일상. 잡설2009/10/15 23:14
방치모드는 적당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ㅋㅋㅋㅋ



중간고사만 끝내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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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엔 과묵하고 뭔가 신비로움이 넘치는 듯한 그였다. 그가 말을 꺼내는 경우는 거의 없었지만, 한 마디 한 마디 할 때마다 사투리 억양 섞인 단어들이 희망제작소의 남심(男心)과 여심(女心)을 가리지 않고 흔들었다. 우리는 그를 탁사마라 불렀다. 하지만, 얼마 후, 그는 우리에게 토탁이 되어 돌아왔다.(........)

 

 고작 한 번의 MT에서 즐겁게 마시고 볼케이노 한 번 쏘아주었을 뿐인데, 그의 이미지는 하루 아침에 와르르르.......... 는 농담이고, 그의 신비주의 전략은 무너졌지만 그는 그때까지와는 다른 편안한 이미지로 우리에게 다가오기 시작했다.


 희망제작소 인턴을 위해 대구에서 홀홀단신 상경한 그. 이제 모든 희망제작소 인턴들과 연구원들은 남정탁의 진가를 알아가고 있다. 뛰어난 사진과 영상 촬영 및 편집 능력, 소소한 듯 핵심을 찌르는 어법, 편안함.... 이 덕분에 그는 다시 토탁에서 탁님으로 변해가고 있는 중이다. 탁형, 나 이뻐?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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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 본인과 함께 희망제작소 후원 뉴스레터와 각종 온라인 후원 관련 업무를 맡고 있는 정혜림씨. 그는 희망제작소에서 둘째가라하면 서러울 정도의 실력자다. 현재 대학원에서 광고홍보를 전공하고 있는 그는 뛰어난 포토샵 실력으로 처음부터 희망제작소 연구원들의 눈을 한 번에 사로잡았다.(덕분에 한동안 그는 쏟아지는 포토샵 관련 업무로 눈코 뜰 새 없는 바쁜 날을 보내야 했다...) 사진 촬영이면 사진 촬영, 기사 작성이면 기사 작성. 못하는게 없는 그의 덕분에 지난 한 달여간 옆에 있는 이(특히 본인)들은 굉장히 편안한 나날들을 보낼 수 있었다.




각종 자격증과 능력을 갖고 있는 빼어난 사람임과 동시에 동생들을 자상히 챙기는 누나이기도 하다. 최근 김모 인턴을 따라다니다 지친 유모 인턴에게 소개팅을 주선해주기도 했는데..... 뒷 탈이 없기만을 간절히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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